울주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군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됨에 따라 11일 문수산을 중심으로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산 시 화기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금지, 쓰레기 소각금지를 주로 홍보 계도했으며, 아울러 봄철 등산로 주변 및 산림 연접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울주군은 지난달 웅촌 산불 이후에도 계속되는 잦은 산불로 인해 산림 연접지 소각 단속 행위를 강화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계속되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증가한 만큼 야외 활동이나 농사 준비 시 불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