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3일부터 기후변화주간 운영

오는 22일 군청 건물 등 공공건물 일시 소등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군은 환경부와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주동안 (4월 13일 ~ 4월 28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환경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울주군도 이에 동참하여 매년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현장 캠페인보다는 온라인 위주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울주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당일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에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저탄소 생활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가정 내 불필요한 콘센트를 뽑고,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끄는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도움이 된다. 4월 22일 오후 8시에 군민들이 다 같이 가정 내에서 소등행사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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