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창업지원 나선다

총 4개팀 선정, 팀당 창업지원금 1천만원 지원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가를 발굴·지원한다. 
올해 울주군 자체적으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주사업장을 둔 설립 3년 이내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면 신청 가능하며, 각 기업당 창업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업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활력 증대를 위헤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선정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울주군 사회적경제 위원회에서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가능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모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후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설립 절차와 경영, 홍보 등에 대한 창업 기초정보에 대해 컨설팅을 시행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진입을 도와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며“앞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개발해 울주군이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제일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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