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0년 혁신 실행계획 수립·추진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2020년 혁신 실행계획 4개 분야 51개 과제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혁신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혁신 실행계획은 참여와 협력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일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개선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담고 있다.
군은 참여와 협력 과제로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주민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관광벤처와 자원봉사 은하수로드 프로젝트, 울주생활문화센터 너부문화공동체를 운영해 군민참여형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악취통합관리시스템, 재난 안전 알리미 스마트 플러스맵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해 군민이 행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 행정 공직자에 대한 보상과 보호 방안 제도화, 종이 없는 회의실 구현, 이동형 인공지능회의록 운영, 한눈에 보는 민원지도시스템 구축, 통합비상발령시스템 구축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군민과 직원 모두가 올해도 정말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과감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