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8팀 선정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0년 언양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읍민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8팀을 우선 선정했다.
향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이 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경제야 놀자 △언양 이야기보따리 발굴단 △우리동네 환경 어벤져스 △나도 이제 인플루언서 △클릭하라 언양시장 △공공미술 문화예술의 도시 언양 △청춘스케치 △사랑 나눔 환경만들기 등 8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모두 도시 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각 팀은 5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향후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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