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체결

울산=뉴스1) 혀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오는 7월부터 언양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울산한마음복지재단(재단이사 유근호)과 언양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지난 4월 17일 언양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관을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5년이다. 
위탁업무는 언양초등학교 앞 동부경로당 2층 언양 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 및 운영관리, 이용 아동에 대한 전반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이다. 
언양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가 대상이며, 이용 시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선호 군수는“언양지역 초등학생이 방과 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7월부터 3개소(푸실, 원동, 미담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 기준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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