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 덕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24일 군청에서 온산 덕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온산 덕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쇠퇴하고 있는 온산덕신지역의 중심기능 재생과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지역의 재도약 동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온산덕신지역은 덕신시장 인근으로 상가 및 다가구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온산 국가산업단지가 쇠퇴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 어려움과 건물 노후화가 높은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한 지역이다. 
울주군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사업 ▲지역상권활력 플랫폼 조성사업 ▲지역 특화브랜드 창출 ▲상가거리개선사업 ▲청년문화창작소 조성사업 ▲전통시장환경 개선사업 ▲마을문화창작 거점 공간 조성 ▲주민 역량강화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등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해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울주군은 이번 추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7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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