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 소외계층 위한 천 마스크 기부 잇따라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지난 10일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 마스크 제작 영상을 본 시민과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로 연이어 전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3일 남구 삼산동 주민이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생활복지과로 아동용 천 마스크 130매를 기부하며,“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애쓰는 모습을 보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관내에서 생활한복공방(설리화)을 운영하는 이민희 씨가 손수 만든 천 마스크 50매(아동용 30매, 성인용 20매)를 지역에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달라는 내용의 따뜻한 손편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해왔다.
심성보 범서읍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천 마스크를 기부해준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