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

금융기관 대출이자 3% 2년간 지원, 업체당 3억 원 이내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피해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긴급 융자의 지원규모는 약 82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의 대출금 이자차액보전금 3%를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업체당 최대 6천만 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2.5%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설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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