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 도서대출예약제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 울주군 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를 도서관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도서 대출 예약제를 실시하는 울주군 군립도서관은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 3개소로 임시 휴관 기간이 상황종료 시까지 연장됨에 따른 가정 내 안전한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탄력적 조치다. 
서비스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화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한 뒤 당일 18시 내에 각 도서관 입구에서 직접 또는 사물함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또한, 휴관 중 가정 내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비대면 서비스로 울주통합도서관 미디어도서관 서비스가 있으며, 도서 대출 회원이 아니더라도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만 가입하면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도서관이 구축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 대출 예약제가 가정 내 안전한 독서 활동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