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구마 서생면 경로당에 전달

울산 울주군은 서생면사무소에서 지난 9일 오전 ‘사랑의 고구마’ 28상자(10kg)를 경로당 2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고구마는 지역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이다.

서생면 명산리 (구)영어마을부지 일부 휴경지에 5월경 고구마 모종을 식재하고 월별로 잡초제거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경작지 주변은 수거된 불법 현수막을 활용해 야생동물에 의한 작물 피해를 방지했다.

지역 주민이 합심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선별 작업을 거친 후 경로당에 전달해 경로 효친 사상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송우태 노인회장은 “매년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해 경로당에 공급해 준 서생면 직원과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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