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두 곳에서 개최

울산 울주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푸른 꿈 하늘 희망’을 주제로 『울주정명천년기념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부터 범서생활체육공원(중부지역)과 작천정 다목적 광장(서부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범서에서 열리는 중부 행사의 경우 울주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서부 행사는 서울주 어린이집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체험행사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군수와 강길부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그리고 관내 어린이와 가족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교통안내와 부스안내, 안전지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 행사는 캐릭터 댄스와 어린이 응원단, 어린이 합창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공연과 청소년 댄스, 가족소통프로젝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베이블레이드와 미꾸라지 맨손으로 잡기, 방방놀이터, 우주오락실, 트램플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몽땅 크레파스를 가져오면 투명우산으로 바꿔준다.

서부 행사는 초등댄스와 음악줄넘기, 세계문화댄스가 식전 공연으로 준비되고 연극과 명량운동회 그리고 각종 부스체험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드론과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아동 누구나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한 작은 행복의 장이 될 것”이라며“특히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의 밝은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