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대학과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 추진

울주군, 지역대학‘맞춤형 산업인재 육성 업무협약’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이선호 군수와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과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이 17일 군청에서 울주군이 추진하는‘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력을 육성해 신규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울주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6차 산업 분야와 드론 등의 첨단기술 과정, 그리고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반과정 등 9개 과정으로 3월부터 상·하반기 나누어 대학별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혜택은 400명 이상의 군민이 맞춤형 취업교육의 해택을 누리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선호 군수는“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의 협력과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시행되어 지역산업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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