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방제를 위해 하절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는 지난 4월 말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면서 건전한 소나무 잎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으로, 하절기에 활동하는 솔수염하늘소 방제를 위해 지상연막방제 1,800ha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상(연막)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와 집단적 피해지를 중심으로 360ha 총 5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시행한다. 

울주군은 지상방제에 앞서 관내 읍⋅면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에 대한 사전안내를 요청했으며, 연기 발생으로 인한 산불오인신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 읍⋅면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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