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ICT 한우관리 통합시스템 시연회 개최

가축 사육환경 최적화 및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18일 언양읍 태기리 정인철(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농장에서 축사 ICT 한우관리 통합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울산축협장 및 한우 농가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체‧방문자 관리에서부터 전력‧소독 제어 등을 스마트폰 또는 PC 스크린 터치로 네트워크화된 여러 시스템을 선보이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축산농가에 개별적으로 보급되어 각각 설치되었던 장비‧시설을 통합 시스템화한 것으로 한우회장이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농가들이 보다 쉬운 방식으로 농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 보급한 링크시스템이여서 축산농가 등 주위로부터 많은 격찬을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 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있는 한우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시연회를 통해 농장 내 여러 장비‧시설을 하나로 조작 가능한 통합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농장관리의 편리함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가축 사육환경 최적화로 축산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 보고 점차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울주군 40여 농가가 해당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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