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365일 편안한「家」사업 시행

울주군, 행안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 1억원 확보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군은‘주민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365일 편안한「家」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사업공모에서 확보한 1억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서비스연계강화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행복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거동 불편으로 주택 내 이동에 제약이 있는 독거 가구에 안전손잡이, 문턱 낮추기 설치 등 대상자에 맞는 집수리와 농어촌 외딴가구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만성질환자 등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에 맞춤형 식사 지원과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1촌맺기 사업으로 안부 묻기 등 고독사 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좀 더 체계적으로 구축해 맞춤복지서비스 연계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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