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 참여 가족 모집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7월부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다문화 가정 독서 멘토링」은 5세~7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 가정이 1:1로 짝을 이루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상호 간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인원은 50%로 줄었으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마다 기수를 나누어, 별도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11월까지 9월을 제외하고 총 4개월이며, 월별로 4개 기수로 나누어 모집 및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1 ‧ 2기는 6월 23일(화)부터 6월 30일(화)까지, 3 ‧ 4기는 9월 22일(화)부터 9월 29일(화)이다. 신청대상은 5세~7세 자녀를 둔 다문화 및 한국인 가족으로 한 기수당 다문화 4가족과 한국인 4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전화하거나,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uljulib.ulju.ulsan.kr)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한국인과 다문화인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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