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숲길 조성·활용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우란 울주군이 지역 산림을 새로운 생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영남알프스 숲길 조성‧활용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영남알프스 숲길 조성·활용 전문가 양성사업’은 울주군과 울산산촌임업희망단(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생태적 숲길 조성을 위한 전문 기능인 양성과정과 조성된 숲길을 트래킹, 휴양, 체험, 치유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울주군은 기존 제조업만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자원 활용과 평등한 노사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육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울산산촌임업희망단 또한 2018년부터 지역 내 은퇴자들이 중심이 되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임업기술훈련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을 매개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울주군과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울주 백년숲 프로젝트’사업의 전문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분야로의 개별적 취업과 창업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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