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주군은 16개 역량 46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공통분야의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및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실적과 예방분야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시,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울주군은 특별교부세 1억원과 포상금 5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는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코로나19와 여름철 자연재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으며, 인센티브로 교부받을 특별교부세는 재난분야에 재투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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