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분양지원 강화

입주대상 업종 확대, 중도금 대출이자 지원 등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울주군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입주예정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소이용발전업, 산업용 기계・장비 수리업 등 입주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지원시설용지 내 주유소, 자동자 검사소 및 정비공장 등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특정건축물을 허용하며, 2년간 중도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분양대금 완납 이전이라도 토지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울주군의 분양지원 강화는 입주 예정인 원전산업 및 에너지 연관기업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업종과 특정건축물을 추가 허용하고, 분양대금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입주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울주군 산업입지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했으며, 울산시로부터 관련 계획을 승인받아 이달 18일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변경)을 고시하고, 23일 분양(변경)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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