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주민자치회, 마스크 제작 봉사자에 간식 전달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걸) 회원 5명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앙전통시장 고객센터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2곳을 방문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간식 후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떡과 음료수 등 20만원 상당의 간식을 구입해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태화동 주민자치회 안병걸 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애쓰시며 손수 재능을 기부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간식을 마련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봉사자분들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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