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새마을부녀회, 제75회 식목일 기념 행복공원 가꾸기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희)는 14일 오전 10시 행복공원에서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하고 동백나무 등 묘목 1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동 직원 등 10명이 참가해 새마을부녀회가 공원지킴이로 활동 중인 행복공원에서 철쭉, 동백나무 묘목 10여 본과 꽃잔디 심기 및 환경정비 작업을 하며 산뜻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돕기, 경로식당 급식봉사, 공원지킴이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손정희 학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하루 빨리 나무에서 꽃이 피어나 행복공원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매월 주기적으로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향 학성동장은 “싱그러운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역 내 소공원 관리를 통해 살고 싶은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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