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사업 시설물 방역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중구는 22일 오후 1시부터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인 중앙동과 학성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시설물 등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도시재생시설물 이용자와 근무자의 감염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등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울산 중구 도시재생사업 주관부서인 일자일창출실과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전체 20여명이 참석했다.
방역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고복수길과 똑딱길 일대, 평생학습관 옥상, 큰애기 상점가, 노랑문고, 태양광 충전소, 맨발의 청춘길과 울산역 급수탑 일대, 호프거리와 큐빅광장 등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인 중앙동과 학성동 구역 내 도시재생사업 시설물 및 구역 등 12개소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방역인력을 구성해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 분무기로 다수의 이용객들이 접촉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 공간 위주로 방역을 벌였다.
중구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역 실시로 지역 사회의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해 방역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시재생사업 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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