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 코로나19 후원금 100만원 전달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 이재호 센터장과 방수현 대리 등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번영로 522, 2층에 위치한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는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체육 직업재활 및 사회복지활동과 생활부조 등을 통해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의욕을 고취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통합 조정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의 이념실현을 목적으로 2014년 1월 설립됐다.
이후 주요 사업으로는 낮 시간 시각장애인어르신보호, 사회적응훈련 및 사회재활훈련, 각종 프로그램 및 상담 제공, 지역 사회 자원 개발활용사업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중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장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좋은 곳에 써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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