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마스크 배부

3개 기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98명에 300매 전달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중구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에 마스크 KF94 3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인력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총 98명에게 배부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형태로 올해부터 시행된 서비스다. 
중구 지역 내 3개 권역에 대해 수행기관별 책임 관리하며, 권역별 수행기관은 1권역인 학성, 복산1․2, 중앙동에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2권역인 반구1․2, 병영1․2, 약사동에 중구노인복지관, 3권역인 성안, 우정, 태화, 다운동에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다.
중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인의 돌봄 및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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