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도시관리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전달

29명 전 직원 모금 운동 동참해 157만원 마련...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 중구에 이어 코로나19 극복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중구도시관리공단 최영달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 3명은 31일 오전 11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30일 중구의 전 직원 기부에 이은 것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중구가 코로나19 전 직원 동참 기부를 밝힘에 따라 일주일간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최영달 이사장과 임원들을 비롯한 29명의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15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중구도시관리공단 최영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방역활동과 생계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은 모금운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헌혈량이 급감하자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운동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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