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사)꿈빛소금,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의 전문적인 운영에 나선다.

중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꿈빛소금(대표 성기창)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꿈빛소금 성기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구 종가5길 15에 위치한 지상 4층 규모의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중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활동, 학교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꿈빛소금은 동물교감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학교폭력 예방, 청소년대상 동물사랑 생명사랑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대상 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꿈빛소금은 오는 4월 29일부터 2022년 4월 28일까지 2년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전반에 대해 수탁·운영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우리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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