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동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자원봉사자 간식 후원

빵과 우유, 오렌지 각 80개 등 시가 20만원 상당 수제마스크 공방에 전달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 중구 우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간식 후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정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빵 80개와 우유 80개, 오렌지 80개 등 시가 2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명순 우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웃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베풀고 있는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간식을 후원했다”고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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