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화동, 지역 단체장 협의회 발족

지역 내 19개 단체장 참여...지역 현안, 주요 민원 해결 등 활동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센터 2층에서 지역 이슈와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활동해 나갈 민간 구심체인 태화동 단체장 협의회를 발족했다.

태화동 단체장협의회는 단체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강화해 유대관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의견청취와 자문을 통해 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 단체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정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자율방범대·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방위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협의회, 문화예술진흥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소통협의회 등 19곳이다.

이날 태화동 단체장 협의회 발족식에는 송영명 태화동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은 당연직으로 태화동장이 되며, 격월 첫 번째 수요일에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따라 수시 임시회를 개최해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구민화합한마당,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마두희축제, 경로잔치 등 구·동의 주요행사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의 의견을 결집해 해결해야 하는 민원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송영명 태화동장은 "태화동 단체장 협의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평소 각별한 마음으로 활동하는 19개 단체장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주민과 관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 현안과 민원 등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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