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1동, 방역과 더불어 지역상인 애로사항 청취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김형철 동장과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단을 꾸려 지역 내 방역 취약 지역지 등에서 방역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대구, 경북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된 지난달 24일부터 긴급 방역단을 구성, 동 청사뿐 아니라 복산교 하부, 공원, 공공시설물 등 지역 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해 왔다.

김형철 복산1동장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져만 가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주민들의 발걸음이 뜸해 지면서 지역 경제도 침체되고 있다"며 "동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인 만큼, 지역 상가, 주민들도 모두 힘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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