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담은 식판·미르방역, 방역 및 방역약품 지원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울산 중구 지역의 업체들이 중구 관내 어린이집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 방역에 나선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정성담은 식판과 미르방역에서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128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약품 20ℓ 1개씩을 각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 휴원에 들어간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들의 방역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이후 개원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정성담은 식판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 식판 세척사업을 하는 업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린이집이 모두 휴원함에 따라 직원들과 협력업체인 미르방역과 함께 무상방역에 나섰다.

정성담은 식판 조창숙 대표는 "위생이 중요한 어린이집에서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아이들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독 비용과 방역약품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식돼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지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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