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평생학습 '세대통합 만남과 소통의 시계탑' 개강

"전 세대 아우르는 소통의 시간"

울산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세대통합 만남과 소통의 시계탑'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문화의 거리 시계탑을 모티브로 하는 생애주기별(20~70대 세대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만남의 시계탑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구청은 울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구·군 평생학습 지역특화 벨트사업'에 지난 2015년 선정, 개발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평생학습 만남의 시계탑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앞서 10월부터 진행해 왔던 2030 열정 비전 창작소와 4050 젊음의 창의충전소, 6070 청춘의 이야기 제작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대~70대 60여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이날 교육은 1부에서 가족사랑극을 관람하고, 2부에서 앞서 관람한 극을 가족과 함께 재현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오는 14일에는 예술매체를 통한 가족 관계 증진과 체험, 소통의 시간을 통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성인 세대가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소통의 시계탑 강좌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향후 가정갈등을 비롯한 사회갈등을 해결하는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연계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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