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가 만드는 가족 영양 간식 프로그램 운영

울산 중구청은 22일 오후 2시 중구 반구동 소재 신울산베이킹스튜디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가족 영양 간식'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실습을 통한 영양교육을 실시해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신울산베이킹스튜디오가 음식 재료비와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특히 재능기부를 통해 학원생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1:1로 매칭해 빵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만든 빵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머핀으로, 참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빵을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간식으로 가져가도록 해 즐거움을 더 했다.

신울산베이킹스튜디오 김채은 원장은 "드림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울산베이킹스튜디오 김채은 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간식 만들기를 통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드림영양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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