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사회보장협 장애인분과, 인권교육 실시

[뉴스1]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김미라)는 14일 오후 2시 세민에스요양병원 아트홀에서 'Funny Funny Story'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으로 소통하는 'Funny Funny Story' 장애인 인권교육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시설자원봉사자들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을 통해 이날 참가자들은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한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함께 조성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라 장애인분과 위원장은 "내년에는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시발점이 돼 편견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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