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1]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서해열, 지휘 김현수)는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중구문화의전당 2층 함월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클라리넷 연주자인 여인호가 협연자로 참여해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의 연주를 열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모차르트의 'K.622'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웅장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

특히, 차이코스스키 교향곡 5번 연주는 연주회의 절정을 이루며 압도적인 오케스트라의 음량과 어울려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문화 창달과 구민들의 정서 함양을 구현하고, 정기적인 연주회 개최로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시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2001년 12월 창단해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하며 중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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