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구 르네상스 시대 첫 발걸음'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 중구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6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혁신 중구 르네상스 시대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시의장과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등 각급 기관장과 단체장, 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새해소망 영상시청, 구정비전 제시, 박태완 중구청장의 신년인사말과 상견례,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가운데 배춘한 중구보훈안보협의회장과 청년창업성공자 전창호 DAMP 대표, 마을교사 달빛하모니 박정희 회장이 대표로 나서 중구의 어르신과 청년,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도록 2020년 중구의 역점추진 사업들이 성공하길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주민과 소통하는 안전도시 ▲문화와 어우러진 정원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2020년 4개의 중구비전을 제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를 과거 중구의 부활을 알리는 '혁신 중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한 뒤 "이를 위해 주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혁신도시의 개발과 더불어 중구를 생태정원도시로 탈바꿈시켜 구민 모두가 편안한 중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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