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맞이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캠페인 실시

(울산=뉴스1) 최상원기자

울산 중구는 2020년 설을 맞아 21일 지역 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편·택배의 물량이 급증하는 설을 맞아 원활한 물류배송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집중 홍보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캠페인 참가자들은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 줌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도로명주소는 종전 동·리·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주소체계로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하는 상세주소(동·층·호)는 각종 고지서를 포함한 우편·택배 수령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수시 정비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사용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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