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주간 운영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평생학습도시인 울산 중구청이 평생학습의 메카인 '평생학습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 9일 중구청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11월 셋째 주를 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주간으로 선정,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내용의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기념 주간은 울산 최초 평생학습관인 중구 평생학습관이 지난해 11월 15일 개관한 뒤 지난 1년간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관을 오픈해 우수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주간 첫 날인 13일에는 '컬러테라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얼굴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15일에는 '천연 치약 만들기', 16일에는 '대나무 부채 만들기', 17일에는 '스투키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동아리실에서 각각 진행한다.

또 13일부터 17일까지 '신비의 타로 운명 엿보기'를 통해 방문객들이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 체험프로그램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개관 1주년인 15일에는 3층 다목적실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1년간의 운영성과 보고와 '평생학습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평생학습기관장과 실무자, 평생학습강사, 학습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평생학습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들 간의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날은 개관 1주년 기념식 종료 후 오후 3시부터 강원국 강사를 초청해 공감+ 테마특강을 개최한다.

현재 메치미디어 편집주간으로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것으로 유명한 강원국 강사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기념주간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오후 3시부터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배은지 강사를 초청해 '셜록컴퍼니를 아시나요'란 주제로 창업·마케팅 분야의 제7회 공감+ 테마특강을 연다.

종합광고회사인 셜록컴퍼니의 젊은 CEO인 배은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중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성공노하우 전수를 통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주간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unggu.ulsan.kr/edu/)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290-4764~6)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주민주도형 평생학습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다양한 학습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방문해 프로그램들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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