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6기 중구문화대학 제47회 특강 개최

울산 중구청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6기 중구문화대학'을 진행했다.

중구청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지역 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중구문화대학 하반기 세 번째 강연인 제47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행복가정재단 이사장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행복해 지는 인간관계-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김병후 강사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 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89년 인도주의 실천의사협회 홍보부장과 사무국장을 지내고, 1993년 신문 '청년의사' 발행인, 1994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그리고 1995년에는 보건복지부 제도개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외래부 교수와 행복가정재단 이사장, 김병후 정신과 의원 원장, (사)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 KBS '아침마당'과 EBS '60분 부모' 등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우리 가정의 행복 전도사로서의 역할로 자래매김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씨는 전문 의학 지식과 풍부한 상담 경력을 바탕으로 사람들 사이의 관계맺음과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줘 4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인 중구문화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얻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12월 14일 코미디언 이용식씨를 초청해 '웃음이 보약이다'라는 주제로 제6기 중구문화대학 마지막 강연을 실시한 뒤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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