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본격 활동 시작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온·오프라인 주민욕구조사 실시

울산 중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주민 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 복지계획 수립에 나섰다.
중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복지 의제 발굴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주민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욕구 조사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중앙동에서 제작한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설문에 응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타나 어디서든 수월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설문지 수기 작성, 설문판 활용 등을 통한 오프라인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통장을 통한 안내문 배부, 자생단체원 SNS 메시지 전송,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시 설문지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욕구조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마을복지계획은‘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따라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선정해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명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담회 및 발대식을 거쳐 현재 주민욕구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소규모 의제 발굴, 마을회의, 주민 선포식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반영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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