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단, 바리스타 봉사단 심화교육 실시

(울산=뉴스1) 허재수 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걸)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중구 중앙길 152에 위치한 카페 ‘숨’에서 ‘바리스타 봉사단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으로, 핸드드립에 이어 에스프레소머신을 활용한 커피의 추출법 등을 배워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재능나눔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바리스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이 가능한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에스프레소머신의 변천사, 에스프레소머신을 이용한 커피추출원리 이해 및 실습, 스팀밀크 만드는 방법의 이해와 실습, 스팀밀크를 활용한 라떼아트 및 다양한 라떼 음료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

실습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육생들은 중구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지난 6월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바리스타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해 19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향후 지역 문화행사 및 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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