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별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부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동별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중구는 1,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4,300부의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민원실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지점을 표기한 휴대용 접지형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로 9.2cm, 세로 6.1cm로 앞면에는 중구 전체의 도로명주소가 나오고, 뒷면은 각 행정동별 도로명주소가 담겨 있다 .

또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안내시설물의 종류, 상세주소 설명, 중구 지역 내 문화관광 명소 등도 포함됐다.

행정동별로 구분해 만든 안내도는 도로명주소가 필요한 택배회사와 유통업체, 음식 배달업체 등 소규모 업종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800부씩 배부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필요한 주민은 구청 민원지적과나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최신 위치정보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 등도 표기돼 있어 주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여러 분야의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맞춤형 안내도를 제공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