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국 신설 등 4국, 1실, 22과, 84담당 체재로 조직개편 단행

(울산=뉴스1) 허재수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일자리를 주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일자리창출과 첨단산업단지, 미래신산업 육성 등의 업무집중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일자리기업과 등 5개 과를 관할하는 일자리경제국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국 내 주민소통과를 각각 신설하고, 4급 국장 1명을 비롯해 전체 11명의 인력을 증원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3국 2실 1관 20과 84담당(계) 체계를 전체 4국 1실 22과 84담당(계) 조직체계로 개편했다.

일자리창출실은 일자리경제국 내 일자리기업과로 명칭을 변경해 옮기고, 청렴감사관은 주민자치국 내 신설되는 주민소통과로 합쳐졌다.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담당을 신설하고,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업무효율을 위해 기존 재무 담당을 경리와 계약담당으로 분리했다.

또 중소기업의 유치 및 지원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경제산업과의 산업진흥 담당을 일자리기업과 기업지원 담당으로 변경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중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조직 운영으로 경쟁력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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