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컨설팅 참여 지원

46개 기업 선발, 전문 컨설턴트 매칭, 전략 컨설팅 지원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과 관련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차 공모 참여기업 컨설팅 지원을 (재)경남TP와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중점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나머지 45개사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준비 중이며 5월 경 공고를 예정하고 있다. 
도는 이번 2차 공모 참여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2일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등 총 9개 기관을 모아 대응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연구기관들의 유망기업 추천을 받아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재)경남TP의 4월 24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5일 17시 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4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대응 전략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남도 혹은 경남TP의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경남TP 기업지원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일수 경남도 창업혁신과장은 “기술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갈 계획”이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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