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VR재난안전체험차량 활약 기대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6일 코로나 대응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이른바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교육청과 협업해 그간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 장기화를 대비해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왔다.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변경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서 견학·찾아가는 안전교육 형태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대피 요령, 피난기구 사용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또한 이번에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VR재난안전체험차량과 지진, 비상구 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미 도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며 “교육 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기관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 또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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