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SNS전담팀, 감염예방 위한 온라인 안전콘텐츠 제작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경남 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위주의 소방홍보와 안전교육을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SNS전담팀을 구성해 소방홍보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온라인 개학 이후 등교를 가정해 학교생활에서 감염예방을 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등교 전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물 챙기기와 등교 시 감염예방 안전점검, 바른 손 씻기’ 등이며 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비교해 아이들이 쉽게 바른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과 협업해 전문수화 영상을 함께 삽입함으로써 안전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박정미 도 예방안전과장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은 성인대비 긴밀한 사회접촉을 하기 때문에 증폭집단이 될 수 있다”며, “본 영상을 활용해 학교 및 가정에서 예방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영상은 21일 11시 09분부터 경남소방 유튜브 및 도청 게시판에 등재되며, 경남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온라인 안전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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