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빙기 지방도 안전점검 실시

지방도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공사현장 일제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지방도 건설공사현장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방도와 위임국도 상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건설공사현장 등 355여개 시설물을 점검한다.

 경남도 주도하에 관계기관과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건설공사현장을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시행해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지방도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건설공사현장에 참여하는 기술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경남 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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