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유를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종합대책 마련

(경남=뉴스1) 곽혜련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36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소통과 공유를 위한 주요 업무계획과 추진은 물론 시정 개선사항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강석주 시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 일하는 방식·제도 개선, 민·관협치, 협업·기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36개 전 부서에서 발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해에는 적극행정과 혁신과 관련 부서별 팀별 보고를 직접 들었다”며, “그 결과 여러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혁신은 우수기관 그리고 적극행정은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오늘 발굴 보고한 시정 개선사항은 통영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시사항으로 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철저한 대비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 ②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건의사항 현장확인 등 처리 만전, ③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추진 만전, ④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철저, ⑤2021년 국고예산 확보 만전, ⑥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추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입구 신발 및 손 소독제 비치 ▲다중공동이용시설 방역소독 실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주민 홍보 등을 더욱 강화할 것”과 “각종 회의(모임), 행사, 대회 개최 시 예방 조치는 물론 부득이한 경우 연기, 취소 등 면밀히 검토·협의하고, 관광객 감소와 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파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동향을 검토·분석하는 등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대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또한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과 관련해서는 “금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시 한 번 재점검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추진이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은 그 사유를 면밀히 검토·분석·보고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석주 시장은 끝으로 “시정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부문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힘차게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통영시는 소통과 공유를 통한 부서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2019년 12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정책회의와 매월 첫째 주 확대간부회의를 거쳐 지시 46건과 훈시·당부 364건 등 총 410건의 시장 지시(당부)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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