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소통간담회 개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사회복지 안전망

[뉴스1]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9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삼랑진읍 담당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명과 읍장실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시 애로사항과 요보호 어르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독거노인 안전확인(주1회 가정방문, 주2회 안부전화실시)과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하며 가구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 가구에 연계하는 등 복지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안영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뵙는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줄 수 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도와주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삼랑진읍에서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랑진읍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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