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향토산업 자원 개발을 위한 전통주 생산자 교육 실시

향토산업 ․ 6차산업과 연계한 지역전통주 발전방안 모색

경남도는 ‘향토산업 자원 개발 및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통주 생산관계자 교육’을 지난 28일 서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향토산업 신소득 자원 개발을 위해 도내 전통주 생산자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전통주 소비처 개발,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를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전통주 생산자 및 관심있는 도민, 시․군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전통주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토산업이나 6차산업과 연계한 지역전통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통주 소비 문화 및 음주 트렌드에 대한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강의와 전통주 주질 및 향미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전통주 발전방향에 대한 국립경상대학교 류충호 교수의 강의는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간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영세화,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전통주가 향토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지역 효자 상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영세하고 낙후된 전통주 생산업체의 시설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2억 원 한도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도내 생산되는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하고 침체된 전통주의 소비확대를 위해 브라보경남 특산물 박람회(11.16.~19) 기간 동안 도내 생산되는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전통주 홍보관 및 지역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시음코너를 운영하였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인증업체 및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등 새로운 사업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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